비알콜성 지방간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유용한 정보|2021. 10. 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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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에 발표된 비알콜성 지방간 증가세는 놀라운 수준입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15년에는 28,368명이 였었는데
2019년에는 99,616명이 비알콜성 지방간에 노출 되었다고 합니다.

지방간은 보통 음주를 즐기는 분들에게 발생 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80%정도의 분들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내장 자방량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병률이 

2.2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진료과: 가정의학과, 소화기 내과, 소아청소년과

관련 질병: 만성 간염, 간경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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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차 

 

º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

º 지방간 증상 및 합병증

º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 방법 및 생활 습관

º 지방간 Q&A 3개

 

 

○ 비알콜성 지방간 원인

 

지방간은 간내 과도한 지방 이 쌓이면서 발생되는데 

이는 보통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복부 CT, MRI 등의 검사와 조직검사로 지방이 쌓인 정도를 측정합니다. 

 

  • 비알콜성 지방간의 대부분은 간 내 침착만 발생되는 단순 지방간입니다.
  • 하지만 일부에서는 간세포가 괴사 하면서 염증이 발생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비알콜성 지방간염에 노출된 경우 10~15% 정도는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정상간-지방간
출처-질병관리본부

위에 사진을 보면, 정상 간은 선홍색인데, 지방간은 보다 누런색을 보입니다. 

 

※ 비알콜성 지방간은 한 가지의 질병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지방간부터 만성 간염, 간경병증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지방간은 비교적 가벼운 질병이나 환자 4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경변증으로 발전됩니다. 

  • 이는 비만, 성인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과 동반되어 보이는데 
    과도한 열량을 계속해서 섭취하는 경우 체내에 지방세포 및 간에 지방이 축적되며
    증가된 지방에서 간에 해로운 여러 가지 물질이 분비되어 지방간염과 간경변증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심장약 등의 약물 복용 및 일부 한약에도 또는 여러 가지 
    건강보조 식품, 민간요법 등으로 지방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지방간 증상 및 합병증

 

안타까운 건 지방간의 증상은 미미하게 나타나기에 자각하기 쉽지 만은 않습니다. 

  • 간혹 우상복부 불편감, 약간의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전신쇠약감,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 즉 건강검진 다른 곳에 이상으로 인해 병원 방문 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분들 에게서 발병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이 있는 분들은
    지방간에 대한 검사를 계속해서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합병증

 

엄밀히 따져보면 지방간의 합병증은 없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지방간은 지방간염, 간경병증 심하면 간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 비만이나, 당뇨, 고질 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에 의해 발생되기에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즉 이러한 경우를 합병증 아닌 합병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 방법 및 생활 습관

 

치료 방법

 

  • 원인이 되는 알코올이나 약제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을
    치료하셔야 합니다. 

  • 체중감량은 당연하기에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해서 실시하여야 합니다. 

  • 필요시 약물 복용 또는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물, 고지혈증 약, 항산화제, 간세포 보호제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생활 습관

 

간질환이 있는 분들 중 70~80%는 비만이고 나머지 분들은 과체중이라고 합니다. 

  • 체중을 감소시키면,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간 건강에 효과가 좋습니다.
  • 체중 감량은 현재 체중에서 6개월 후 10% 감량이 좋습니다. 
  • 운동은 중간 정도의 강도로 주 3회 이상을 하며, 1회에 60~90분 정도가 좋습니다. 

  • 매우 낮은 열량의 음식 섭취로 인해 급속한 체중감량은 간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기에 
    체중감량에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 지방간 Q&A

 

질문 1. 간 기능이 정상인 지방간?

 

답변: 지방간 환자 중 10~20% 정도에게서 간 기능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지방간염, 간경변증 에도 혈액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즉 간기능이 정상인 사람도 지방간일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간 기능 수치가 

정상이어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지방간을 알아내기도 합니다. 

 

 

질문 2. 지방간 예방 방법?

 

답변: 지방간은 알코올, 비만, 당뇨, 고지혈증, 일부 한약재 등으로 원인이 명확합니다. 

즉 원인을 제공하는 기저질환이나 음식 등을 멀리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질문 3. 지방간이 간암으로 발전?

 

답변: 지방간의 진행된 형태인 지방간염은 간경변증과 심한 경우 간암을 발생시킵니다. 

하여 지방간으로 진단되어 오래 경과된 분들은 주기적인 검사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건강-검진체조가족
행복한인생

오늘은 이렇게 비교적 억울하게 걸리게 되는 비알콜성 지방간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희 친가 쪽 분들이 간이 좋지 않아서 저희 가족의 경우
간 건강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고 친가 쪽 분들이 대부분 좋지 않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무조건 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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