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2 군인 월급 및 직업군인 봉급표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1. 4. 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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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에 입대하는 아들 녀석을 둔 아빠입니다. 

문득 아들녀석이 군에 가서 월급은 얼마를 받을지 또 휴가 일수는 기타 등등의 내용들이 궁금한 요즘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것 저것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있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기분이 약간 묘합니다. 

 

군인 월급 알아보다 보니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최저시급에는 턱없이 모자란 상태인걸 느꼈습니다.

사실 제가 군대에 있을때는 병장 보너스 달에도 3만 원 이하였던 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턱없이 모자란 용돈을 군에서 보충한게 아니고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충당을 했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왜 부모님들이 함께 지셔야 하는지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각설하고 우선 군인 월급 알아보기에 앞서 올해 부사관 채용 인원을 알아봤습니다.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채용을 하는데 총 2,315명 채용을 한다고 합니다. 

군무원 채용은 5,367명 이라고 합니다. 

부사관에서 장기복무를 희망할때는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지 장기복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2021, 2022 군인 월급 사병 기준 으로 알아봤습니다. 

직업군인 월급은 사병 월급 아래에 있습니다.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병장 216,000원 405,700원 405,700원 540,900원 609,000원 676,115원
상병 195,000원 366,200원 366,200원 610,382원 550,000원 610,173원
일병 176,400원 331,300원 331,300원 441,382원 500,000원 552,023원
이병 163,000원 306,100원 306,100원 408,000원 460,000원 510,089원
인상률   87.8% - 33.3% 12.5% 10.9%

일반 사병의 경우 전년대비 올해는 12.5%가 인상 되었습니다. 

이병 460,000원, 일병 500,000원, 상병 550,000원, 병장 609,000원입니다. 

2022년에는 올해 보다 10.9%가 인상된다고 예정중입니다. 

저는 인상률이 너무 적지 않나 사실 최소한 최저급여의 80%는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국방의 의무 이기에 큰 불만이 있는건 아닙니다. 

 

지난 2018년 부터 3단계로 해서 월급이 인상 계획을 세웠고 내년이면 3단계가 끝납니다. 

2022년의 월급은 최저시급의 50% 정도라고 하는데 아무리 계산해 봐도 안되는 것 같긴 합니다. 

 

큰 폭으로 상승되기는 했습니다. 

아들 녀석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자라지는 않은데 군 제대 후에 사용하려면 턱없이 부족하다고는 합니다. 

요즘은 군대와 금융회사가 연계되어 적금넣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높은 이자율이었습니다. 

잘 활용하면 제대 후 1학년 정도의 등록금은 해결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특하기도 하고 짠 하기도 했습니다. 

 

 

* 월급은 매달 10일날 수령 하게 됩니다. 

군인 분들의 월급은 선지급 형태로 지급 됩니다. 

선지급이란 1월 1일 입대했다고 해도 1월 1일~1월 31일 까지의 금액을 먼저 지급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 직업군인 봉급표 

위에 표를 들여다 보시면 음 생각보다 부사관 분들의 월급이 낮아서 놀라긴 했습니다. 

 

대장: 8,517,300원

중장: 8,365,400원

사관생도: 1학년 689,200, 2학년 726,000원, 3학년 761,000원, 4학년 856,300원

본인의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 608,500원

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 1학년 383, 900원, 2학년 483,200원, 3학년 608,500

 

부사관의 의무 복무 기간은 4년입니다. 

4년 중 다시 장기 복무를 희망할때는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 합니다. 

만 20년 이상 복무 후 퇴역을 하는 경우 퇴직연금을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부사관 분들의 급여가 너무 낮아서 씁슬한 마음이 들긴 합니다.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건 마찬가지인데 장교들과 차별을 둔다는 게 이해는 되지만 차이가 너무 커서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해마다 부사관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취업이 힘들기도 하고 안정적인 직장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라서 이 또한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그럼 이렇게 군인 월급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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