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금식 준비 부작용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5. 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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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거나 몸에 이상신호가 왔을 때 하는 대장내시경 정말 반갑지도 않고 찝찝하고 무섭기까지 합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에 내시경을 넣어 대장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대장에 생긴 염증, 용종, 종양 등을 진단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부위를 검사해 조직검사를 하거나 용종이 있을 경우 제거, 출혈의 경우엔 지혈도 가능하기에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 검사를 할 경우 대장내시경을 검사받는 사람이 준비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하여 오늘은 대장내시경 약 복용이나 금식, 음식, 물 등 대장내시경 받았을 때 동반되는 부작용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약 복용 알아봤습니다. 

-이 검사를 받는 분들에 가장은 걱정은 바로 관장약을 복요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항문에 내시경을 삽입하고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기에 관장약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관장약의 경우엔 비위 상하는 맛이어서 힘들다는 분이 많고 약을 많이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약의 복용량을 부담스러워하고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은 물에 약을 섞어서 먹게 되는데 2리터 에서 3리터 정도 되는 양을 마셔야 하기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그러나 물약 형태 말고 알약 형태의 약도 있으며 근래에는 그나마 맛을 조금이나마 좋게 만든 물약도 나왔다고 합니다. 

-물약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은 물약을 드시고 물 야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검사를 예약하고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약을 받아 검사가 있을 때까지 장세척을 하면 됩니다. 

-약 복용 후 최소 10회 정도는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하며 대변을 봤을 때 찌꺼기가 없고 소변 색 같은 노란 맑은 물이 나오는 대변을 보시면 장세척이 마무리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세척 중 탈수 증상 또는 구토 어지러움증 등 증상이 있을 수 있기에 약을 복용하면서 수분을 충분히 같이 마셔주셔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셨음에도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물, 금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검사를 받을 때 내시경의 시야의 확보를 위해 검사 일주일 전부터 음식양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딱딱한 채소, 씨 있는 과일, 소화가 되지 않는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검사 하루 전엔 아침과 점심은 죽 같은 가벼운 음식으로 드시고 저녁에는 금식을 해주셔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주일 전부터 음식 조절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은 잡곡밥, 검은 쌀, 현미, 깨죽 같은 잡곡류를 피해야 합니다. 

-반찬류는 김치, 나물, 해조류, 콩나물 등을 피해야 합니다. 

-과일은 씨 있는 과일로 수박, 참외, 포도, 키위 등이 있으며 옥수수와 견과류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들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알아봤습니다. 

-검사를 받고 절제 부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에 3일간 동안은 대변을 관찰해 혈변을 보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드물게 생기는 합병증으론 천공이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개복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타 합병증으론 궤양, 정맥염, 패혈증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드물게 생긴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번 받았는데 사실 그렇게 걱정할 정도로 힘들지는 않습니다.

수면마취를 하고 받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건 사실인데 준비과정이 귀찮은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에 받을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었는데 두 번째 받을 때는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 검진은 일 년에 한 번은 꼭 받아야 한다는 게 저희 가족 모두의 생각입니다. 

실제로 저희 형은 아무 이상이 없음에도 검사를 진행했는데 용종을 초기에 발견하고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늦게 발견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시간 핑계 돈 핑계 이런 건 말 그대로 핑계입니다. 

내 몸도 중요하지만 가족 모두를 위해 건강 지킴은 꼭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대장내시경 잘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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