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예절 및 조문 복장, 조문 순서 입니다.

누구에게나 부고 소식이 들려오면 약간에 멈칫거림이 따름일 겁니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이제 시작한 분들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만 사회생활을

20년 가까이 한 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되짚어 보고 빈소를 찾곤 합니다. 

사실 저도 장례식장 예절 및 조문 순서 기타등등 알고 있기는 하나 매번 아리송 한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마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내게는 오지 말았으면 하는 일이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먼저 조문 복장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남성분들 여성분들 모두 기본적으로 검은색 정장, 흰색 셔츠 검은 양말

검은색 구두라고 할수 있습니다. 

♧ 장례식장 예절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엄숙한 마음 자세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1일 차에는 유가족분 모두들 경황이 없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첫날은 피하는게 좋지만 본인 사정이 어쩔 수 없는 경우는 무방하게 다녀오셔도 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대부분 2일차에 조문을 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렇게들 하고 있습니다. 

 

♧ 장례식장 복장

남성 복장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 검은색 넥타이, 검은 양말, 검은색 구두를 기본 으로 합니다.  정식 복장을 갖출수 없는 경우 무채색 복장도 무난 합니다.  반바지 반팔 등 살을 내보이는 복장은 좋지 않습니다.
여성 복장	검은색 양장, 검은색 스타킹 또는 양말, 검은색 구두, 치마를 입는 경우 무릎위로 합니다.  정식 복장이 힘든 경우 무채색 계통의 복장을 하시면 됩니다.  - 원색이나 붉은색 계열의 복장은 피하시는게 맞습니다.  눈에 띄는 큰 악세사리나 노출이 심한옷, 짙은 화장도 삼가하시는게 예의 입니다.

♧ 장례식장 조문 순서

빈소에 입장하기 전 점퍼 같은 외투는 벗어두고 입장합니다. 

1) 빈소를 입장하기전 조객록에 서명을 합니다. 

2) 빈소를 입장 하면서 잠시 멈추신 뒤 상주에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 꿇고 앉습니다. 

3) 분향 또는 헌화시 헌화를 먼저 하고 분향은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줍니다. 

* 향이 불이 잘 꺼지지 않는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입으로 끄는 게 아니라 왼손으로 가볍게 부채질해서 끕니다. 

* 여러명이 한 번에 빈소에 입장했다면 대표로 한 사람만 하시면 됩니다. 

 

4) 영정 앞에 큰절을 두번 합니다. 

* 기독교는 무릎꿇고 묵념으로 대신합니다. 

5) 영정에 물러설때는 뒷걸음으로 한두 걸음 나온 뒤 상주에게 다가가 맞절을 합니다. 

* 기독교 신자는 목례로 대신 합니다. 

* 예전에는 상주 분들에게 말을 걸지 않았으나 요즘은 가볍게 인사 정도는 하는 추세입니다. 

6) 상주와 인사를 나눈뒤 뒷걸음으로 두세 걸음 물러난 후 몸을 돌려서 나오시면 됩니다. 

7) 조의금은 빈소에서 퇴장하면서 내시면 됩니다. 

 

♧ 장례식장 주의사항 

- 장례식장에선 지인분을 만나시더라도 가볍게 목례만 합니다. 

- 조문을 끝낸 이후 유가족에게는 가벼운 인사 외에 많은 말을 나누는 건 아닙니다. 

- 장례식장에서 건배는 금물 입니다. 

- 고인의 마지막 모습은 묻지 않는게 기본입니다. 

 

♧ 장례식장 절하는 법

장례식장에 조문을 갈때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게 바로 손의 위치 때문입니다. 

남성: 오른손을 위로, 왼손으로 아래로 합니다. 

여성: 왼손을 위로, 오른손을 아래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