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기능사 시험 정보 알아보기

예전에 어머님이 일을 나갔다 퇴근하고 오셔서도 집 한편에 놓인 녹색 식물들에게 정성을 

쏟으시는 걸 보고 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 제 아이가 저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안에 식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차이는 분명히 정서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얼마 전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농업대학 원예과를 나와서 귀촌을 해 성공을 한 젊음 부부를 보면서 원예기능사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김에 어떤 조건인지 촘촘하게 알아봤습니다. 

 

원예기능사 자격증은 꼭 시험만으로 취득하는 게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과정 평가형 자격제도라는 게 있는 NCS능력단위 기반으로 설계되어 교육과 훈련과정을 이수하면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새롭게 만들어진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 검색창에 과정 평가형 자격을 검색하셔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고 인기 있는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원예에는 제철이 있다고 합니다. 

원예가 정상적인 시기에 맞춰 성장할 때 재배하면 수입에 큰 도움이 되진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보면 5월에 장미를 동절기 때 많은 이벤트 때문에 찾게 됩니다. 

제철이 아닌 시기에 재배를 해 판매를 하게 된다면 고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하여 이런 제철이 아닌 시기를 당기거나 늦춰서 재배할 수 있는 시설 재배 관련 기술, 지식, 등을 습득해 실제로 재배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자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다 과학적, 경제성이 있는 채소, 화훼, 과수, 시설 원예작물 재배를 위해 지식과 기능을 갖춘 인력을 원예기능사라고 합니다. 

원예기능사에 관련 부처는 농촌진흥청이고 자격시험 기관은 한국 한 업 인력공단에서 위임받아 시행하고 있습니다. 

원예기능사 자격증 시험은 크게는 두 가지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있습니다. 

필기시험: 시설원예, 화훼, 과수, 채소 이렇게 4 자지를 보게 됩니다. 

실제 시험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니 화웨이 육묘, 시설 설치, 물 주기, 거름주기, 병행충 방제, 생산관리 작업등 여러 가지 방면의 내용이 출제되고 있었습니다. 

출제기준은 큐넷 홈페이지에서 공개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하여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총 60문항이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총 60분 동안입니다. 

그리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필기시험 합격입니다. 

 

실기시험: 원예재배 작업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시험과목 특성상 부산, 경상북도, 충청도 이렇게 3개 지역이라고 합니다. 

타 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뭔가 불편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시험은 유리온실 등으로 들어가셔서 미션에 맞춰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시험은 1년에 1회만 실시하게 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국가 자격증 대부분이 연기가 돼서 거의 모두가 3월에서 4월로 연기가 됐다고 합니다. 

이 또한 공시는 됐지만 코로나 사태에 따라서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니 응시생분들은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시험 응시료는 필기는 11,900원 실기는 59,400원입니다. 

유리 온실에서 미션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실기시험이 더 비싼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자격증을 위해 학원이든 교육기관이든 찾아야 하는데 어떤 게 더 득이 되는지 알지는 못하나 NCS 또한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으니 한 번쯤은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