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증상 및 치료 방법, 합병증, 자가 진단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2. 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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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은 손발의 체온이 낮은 증상을 이야기하는데 단순하게 손발이 시리다는 것과는 다르게 몸은 따뜻하지만 손발이 얼음처럼 차가워 심한 경우 고통을 참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장갑이나 핫팩으로 온도를 높인다고 해도 일시적으로 다시 손발에 냉증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 수족냉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손발에 차가운 얼음이 박힌 것 같아서 제대로 수면에 들 수가 없다 라고 합니다.

수종 냉증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냉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는 다른 질병의 사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 발은 우리 심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하고 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고 몸의 열이 원활하게 순환되면, 손과 발도 체온과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손, 발 까지 가는 말초 신경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면 손과 발이 차갑게 됩니다. 

 

*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온도에서도 손, 발에 지나친 냉기를 느끼게 되는 질병입니다. 

단 다른 질병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 중 하나로 수족냉증과 구별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수족냉증은 상당한 문화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수족냉증 증상만으로 단순하게 추위에 민감하다거나 혈액 순환이 되지 않는다거나 비위의 기운이 부족하다 해 영양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이 근거 없이 복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관련 신체기관: 손, 발

진료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관련 질병: 폐경기 증후군, 말초혈관질환, 소섬유 신경병, 당뇨 신경병

목차: 수족냉증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 합병증 자가 진단

수족냉증 증상

수족냉증의 주요 증상은 추운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따뜻한 환경에서도 손발에 냉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손발이 차고 저림, 추위에 노출 시 말단이 창백해지며 파랗게 변함, 남의 살 같은 느낌, 월경불순, 소화 장애, 안면 홍조

 

손발이 시린 것이 주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 시리고,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됩니다. 

수족냉증이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되는 이유는 초경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큰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는 정서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며, 남성보다 예민한 여성의 특성 또한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많은 레이노 현상은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하게 수축되어 처음엔 손이 하얗게 되고 이후 파랗게 변하다, 나중엔 혈관의 확장 작용에 의해 손가락이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 및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레이노병은 다른 손발 감각 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발생되며, 유병 기간이 훨씬 길은 특징을 보입니다.

보통 남성은 더 늦게 발병합니다. 

조금 더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나지만 따뜻한 기후에 있는 사람도 추운 날씨가 되면 발작이 더 자주 생기며 환자의 20~3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보통 추운 날씨, 스트레스, 여성, 가족력, 결체 조직과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보편적인 위험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나이의 증가, 마른 체형, 동반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선행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과 관련된 선행 원인으로, 음주 및 결혼 여부가 여성분들에게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열려의 증가 및 흡연이 남성에게 있어 위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성 질환의 경우 얼굴의 홍조, 광과민증, 사지의 다발성 관절염 및 심한 경우 관절의 변형, 피부 결정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은 저리거나 이상감각이 동반되거나 진행된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가사를 하는 주부나 임신과 연관되어 손목 이하로 밤에 잠을 자기 힘들 정도의 저린 증상과 진행될

경우 근육의 약화로 힘이 전하되는 증상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도 손목터널 증후군이 잘 발새 오딜 수 있기에 수족냉증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 예방법

수족냉증이 손, 발에서 보이는 증상이라고 여겨 보통 손, 발 보온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큰 효괄 글 기대하기 힘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을 위주로 치료를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 근력운동

근육에서 생성되는 체열이 체온의 50% 이상을 차지하기에 평소 근력 위주의 운동을 해 대사량을 높여주는 게 좋습니다.

 

- 반신욕

37~39℃ 온도에서 어깨와 팔을 포함해 배꼽 위쪽은 물에 담그지 말고 배꼽의 아랫부분만 담그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 온도가 차갑거나 뜨겁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20분 정도 유지해 조금의 땀이 흐르기 시작할 때 까지가 좋습니다. 

반신욕을 하면 체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 따뜻한 차

수족냉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시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몸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차로는 국화차, 생강차, 유자차 등이 있습니다. 

 

신체 온도가 1℃ 떨어질 때마다 면역기능은 약 30% 정도 감소됩니다. 

반대로 신체 온도가 1℃ 상승하면 면역력은 5배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수족냉증 합병증

수족냉증 자체는 진행되거나 합병증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단 다른 질병에서 나타나는 한 가지 증상으로 수족냉증을 보인 경우, 각각 해당 질병의 경과와 합병증이 동반됩니다.

일차성 레이노 병은 약물치료에 잘 반응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매우 드물게는 심한 피부 궤양이나 괴저로 인해 수지를 절단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사망의 경우는 없습니다.

일차성 레이노병이 있는 환자를 10년간 관찰한 결과 38% 그대로, 36%는 더 좋아졌고, 16%는 안 좋아졌고, 10%는 사라졌습니다. 

 

이차성 레이노 현상과 관련된 예후는 원인 질환의 예후에 따라 다릅니다. 

드문 경우 아주 경미한 기후 변화로도 발작이 유발될 정도로 악화되기도 하는데 이때 손, 발가락에 경피증과 약간의 괴저

부위가 관찰됩니다. 

환자는 심한 통증, 운동 제한, 원인부 과정의 이차성 고정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수족냉증으로 시작될 수 있는 질환

- 레이노병

말초 동맥이 추위에 노출되면, 혈류 공급치 다단되는 질병으로 자가면역 질환의 일부입니다. 

 

-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 버거씨 병

말초동맥이 폐쇄되어 혈관이 막혀 혈류 공급이 불가능한 상태로 막힌 부분에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며 장기간 방치 시 손, 발가락을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 자가 진단

1. 한 손으로 반대편 손목을 꽉 감싸 줍니다. 

2. 전기 게임하듯이 피가 통하지 않게 손목을 잡은 상태에서 잡힌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10회 반복합니다.

3. 손바닥이 하얗게 변했는지 확인합니다. 

4. 움켜쥔 손목을 놓고 하얗게 변한 손바닥에 혈색이 돌아오는 시간을 체크합니다. 

* 3초 안에 다시 울긋불긋하게 혈색이 돌아오면 정상, 5초 이상 소요 시 수족냉증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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