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 생존율 입니다.

유용한 정보|2020. 12. 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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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이란 원칙적으로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이야기 하지만, 주로 위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된 위선암을 이야기합니다.

위선암은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분류됩니다. 

위선암 외에도 위에는 드물게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비 상피성 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인 육종,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 분비 암 등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 위선암 

위선암은 위점막의 상피세포에서 발생된 것으로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보통 위암 세포들이 샘 조직 고유의 형태를 많이 유지하는 경우 분화도가 좋다고 합니다. 

조직의 형태와 세포 모양을 알아보기 힘든 경우 분화도가 나쁘다고 합니다. 

분화도가 나쁜 경우 림프절 전이가 많고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해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해, 흔히 위 주변 림프절에 암세포들이 옮아가서

자랍니다. 

암이 더욱 진행되면 부근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을 침범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간, 폐, 복막 등 

멀리 떨어진 장기로 옮겨 가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진료과: 소화기 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목차: 위암 원인▶ 위암 초기 증상 치료 방법 위암 생존율

◈ 위암 원인

위암은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되기보단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음주, 가족력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족력에 있어선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who 에선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나선형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위암 발생에 독립적으로 관여한 다고 인정하기엔 아직 의학적인 증거가 부족하지만, 

여러 대규모 역학 연구들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높은 나라에서 위암의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16세 이상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60%에 달하는데, 이중 20%에서만 임상적으로 위장관

질환이 나타나며, 1% 미만의 환자에서 위암이 발생됩니다. 

현재로는 암 예방을 위한 이 균의 집단 검진이나 제균 치료 등은 효과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아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 흡연

흡연은 위암과 관련이 있는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도가 3배 정도 높습니다. 

남녀 간 식생활 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남자의 위암 발생이 여자의 2배 가까운 것은 남성의 흡연율이 여성보다 높다는 사실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음주, 등 다른 환경적인 요인이 있긴 하지만, 담배가 가장 잘 알려진 발암 원인입니다. 

담배 연기엔 인체에 아주 해로운 청산가스, 비소, 페놀, 등을 포함한 69종의 발암물질과 7천 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음주

오랜 기간 마셔온 음주는 발생 위험을 최고 2배까지 증가시킵니다. 

장기간의 음주는 위 점막을 손상시키며 만성 위염을 유발해 최정족으로 위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가족력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2배로 증가됩니다. 

유전요인보단 가족의 생활환경, 식생활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 위암 초기 증상 및 진행성 증상

안타까운 게 위암은 초기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이 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행 단계별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초기 증상

무증상 80%, 속 쓰림 약 10%

초기 증상은 대부분 느끼지 못하기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궤양을 동반한 초기 증상으론 속 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가 느끼는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조기 위암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진행성 증상

체중감소 약 60%, 복통 약 50%, 오심 및 구토 약 30%, 식욕감퇴 약 30%, 연하 곤란 약 25%, 위장관 출혈 약 20%

암에 의한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상복부의 불쾌함,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입니다.

또한 위암이 진행되면서 유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에 따른 토형이나 흑변, 분문부 침범에 따른 연한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복부의 종괴가 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위암 치료 방법

1. 수술적 치료

수술은 위암의 치료 방법 중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병소의 완전한 절제와 절제 후 적절한 재건 즉, 장 문합 수술로 식생활 및 영양 섭취에 가능한 문제가 없게 하는 게 위암 수술의 목적이 있습니다. 

 

위암 수술은 원칙적으로 암을 포함해 주위의 정상 위 조직을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절제하고, 암으로 부터 배액 되는 림프관 및 림프절을 모두 제거하는 근치적 위 절체 술 후 소화관 재건술로 합니다. 

즉 암이 발생한 부위는 물론 암이 확산되거나 전이될 수 있는 모든 통로와 영역을 수술로 가능한 한 모두 제거합니다.

절제 범위 및 재건술식의 선택은 여러 가지 면을 고려해 환자에게 가장 접합한 방법으로 결정합니다. 

 

2. 내시경적 치료

위내시경 검사와 초음파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선암이 점막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판명되고, 복부 ct 검사에서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게 확인되면, 내시경으로 위선암을 도려내는 치료 범인 내시경 점막절제술, 내시경적 점막 하 박리술 

등을 적용합니다. 

 

공복 상태에서 위내시경을 시행해, 위선암을 확인하고, 육안으로 보이는 경계보다 더 넓게 표시해, 특수 제작된 나이프로 위장 점막을 도려내게 됩니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수술 상처가 없으며, 시술 기간이 짧고, 위를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시간이 짧으며 후유증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항암 치료

항암 화학요법은 암을 치료하기 위해, 세포가 자라는 주기에 영향을 미쳐 성장이나 증식을 멈추게 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약제인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이야기합니다. 

의사는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암의 종류, 림프절 및 타 장기로의 전이 전반적인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기초로 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근래에 는 한 가지 약물 혹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몇 가지 약물을 병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4.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 에너지의 방사선을 사용해 암세포를 파괴하고 이들 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이는 수술과 같이 국소요법의 한 개념으로 방사선을 쪼인 영역에서만 효과를 보입니다. 

위장은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기관으로 주위에 췌장, 신장, 소장, 척추 신경 등의 매우 민감한 기관들이 위치해

방사선 치료를 적극적인 치료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 위암 생존율

위암은 다른 암과 같이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암 환자의 치료 성적은 흔히 5년 생존율로 표현되는데 이는 위암의 경우 대부분의 재발이 5년 이내에 발생됩니다.

위암 수술을 받고 재발하는 환자 중 80% 정도는 2년 내에 재발되며 대부분 5년 이내 재발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 후 5년 동안 재발이 없으면 완치된 것으로 봅니다. 

 

위암의 병기는 암의 위벽 침윤 정도,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정이에 따라 1기~4기로 분류합니다. 

정확한 병기는 수술로 절제한 검사 해 알게 됩니다. 

위암 환자의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1기의 경우 90% 이상, 2기는 약 70%, 3기는 약 30~50% 정도, 4기는 10% 내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위암을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위암 증상은 상당히 모호해 양성 질환과 구별이 힘들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로 초기에 발견해 초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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