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통증(장애) 원인 및 증상 안 좋은 습관 체크 리스트, 치료 방법 입니다.

유용한 정보|2020. 12. 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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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오롯이 맛있게 먹기 위해선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 치아 일 겁니다. 

하지만 치아 못지않게 중요한 기관이 바로 턱입니다. 

턱관절통증이 심한경우엔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맛있는 음식도 먹지 못해 고생을 하게 됩니다. 

 

턱관절은 턱뼈(하악골)와 머리뼈(측두골) 사이에 위치하며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로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합니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에 의해지지 됩니다. 

이때 턱관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줍니다. 

 

이런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입 벌리기, 씹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여러 요인으로 이런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턱관절 장애 악관절 장애라고 합니다. 

 

진료과: 치과, 이비인 후과

관련 신체기관: 턱, 턱관절

목차: 턱관절 장애 원인▶ 턱관절 장애 증상 턱관절 장애 체크 리스트 턱관절에 안 좋은 습관 치료 방법

◈ 턱관절 통증(장애) 원인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안 좋은 습관, 외상, 교합 부조화, 심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턱관절에 무리는 주는 안 좋은 습관으론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식단,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평소 이를 꽉 깨무는 습관, 이를 갈며 자는 습관, 음식 섭취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입을 너무 크게 벌리는 등에 

행위가 있습니다. 

또한 턱 괴기,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 등도 턱관절 장애를 불러오는 안 좋은 습관으로 꼽힙니다. 

 

교통사고, 상해에 의한 안면 외상 및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합 부조화,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인 요인, 만성 진동, 소음 등의 환경적 요인, 법적 소송, 가정 및 직장에서의 불화 등 사회적 요인도 턱관절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악관절도 인체의 관절 중 하나로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도 턱관절 장애를 불러옵니다.

 

 

◈ 턱관절통증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통증인데, 음식을 씹거나 하품할 때 양쪽 귀 앞의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입을 열 때마다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입과 턱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턱관절 장애는 관절원판 장애, 관절염, 탈구, 강직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절원판장: 턱관절 속에 들어 있는 디스크, 원래 위치를 벗어난 상태로, 초기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달각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진행됨에 따라 가끔씩 털이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진행이 심해지면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관절이 아프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합니다.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관절염이 심해지면 턱관절의 강직이 발생돼 입이 잘 벌어지지 않으며, 음식물을 먹기가 힘들어집니다. 

턱관절과 턱 근육은 기능적으로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관절병과, 턱근육병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근긴장, 근막통, 근염, 근경련, 근경 축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근긴장이나 근막통: 근육의 피로가 누적되어, 근염은 외상이나 감염에 의해, 근경련은 중추성 원인이나 전해질 대사에 장애가 있을 때 잘 발생됩니다. 

이는 여러 가지 내분비 기능이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근육 이상을 동반한 경우엔 통증으로 인해 입을 벌리거나 음식물을 씹는 게 불편해집니다. 

이런 통증은 목, 어깨 통증, 두통 등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턱관절 통증은 신체 균형을 무너트려 편두통, 어지럼증, 이명, 축농 등 연관이 없어 보여도 원인이 됩니다. 

최근엔 턱관절 장애, 이명, 편두통 등을 통한 뇌 활성 영역이 전두 대상피질, 섬 피질로 겹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곳은 사람의 감정, 정신 기능이 관련된 것으로 생리적 질환의 연관성 보단 스트레스 등의 다른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턱관절 장애 체크리스트

턱관절 통증이 발생되지 않아도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턱관절이 정상인지 아닌지 아래를 보시고 확인 바랍니다. 

아래 5가지 중 2가지 이상에 해당 시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입을 최대한 벌릴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4cm 미만인 경우입니다. 

- 아침에 기상하면 턱관절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 하품을 할 때 턱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입니다. 

- 입을 벌리거나 입을 닫을 때 딱 소리가 들립니다. 

- 턱을 좌우로 움직여 보면 모래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 턱관절에 안 좋은 습관

- 수면 시 이를 가는 습관

- 엎드려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

- 한쪽에만 음식물을 씹는 습관

-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먹는 습관

- 이를 악무는 습관

 

턱관절 장애의 경우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도 높아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 입니다.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려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이완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 충분한 수면, 나에게 맞는 베개 사용, 질긴 음식 섭취 자제 등 생활 중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 치료 방법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여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턱관절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게 무리한 충격으로부터 턱관절을 보호하고 기능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 방향입니다.

그 후 증상에 따라 적절한 교합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을 시행합니다. 

 

- 교합 안정장치 요법: 이갈이와 이 악물기는 턱관절 질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교합 안정장치를 장착해 이가 맞물릴 때의 위치를 잡아줘 머리와 목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치아를 보호합니다. 

 

 

- 약물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를 하는데, 비마약성 진통제, 근이완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등이 처방됩니다. 

이외에 심한 근육통이나 근경련이 있는 경우엔 근 긴장을 풀어주는 보톡스 주사가 처방 됩니다. 

 

- 물리치료: 근 경축에 대해선 적절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냉온 습포, 경피성 전기 신경자극, 전기침 자극 요법, 초음파 치료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고 동통을 조절합니다. 

 

- 운동요법: 턱관절을 편하게 하고 머리, 목,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 방법입니다. 

턱 근육에 통증이 생기면 근육에 대한 충분한 휴식과 함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해 근육에 축적된 노폐물이

신속하게 제거되도록 합니다. 

 

- 행동요법: 안 좋은 자세, 이 가는 증상, 이 악물기, 편측저작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바이오피드백: 근육이 긴장하면 이에 대한 신호가 환자에게 전달되어 자신이 스스로 근육이완상태를 유지하도록 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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