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 협착증(요추,경추) 원인 및 증상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2. 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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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요인으로 척추 중앙의 축추관, 신경근관 혹은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의 통증을 불러오거나 다리의 여러 복합적인 신경 증세를 불러오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비어 있는 공간으로, 아래위 축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깁니다. 

가운데 관 속은 뇌 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됩니다. 

관 모양은 타원형 혹은 삼각형으로 경추부위에서 가장 크고 흉추 부위에서 좁아졌다 요추부(허리 쪽)에서 다시 커진 뒤 하부로 가면서 좁아지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에 주로 많이 발생하며, 주로 척추관 협착증(척추강 협착증)이라 하는 것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요추관 협착증)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이런 협착증이 경추 부위에 발 생되면 경추 척추관 협장층(경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정리해서 이야기하면 척추관 및 추간공이 좁아져 요통 또는 신경증상을 불러오는 질환입니다. 

 

진료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관련 질병: 척추 전방 전위증, 추간판 탈출증

목차: 척추관 협착증 원인▶ 척추관 협착증 증상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방법 경과 및 합병증 예방법 및 생활가이드 

♣ 척추관 협착증 원인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적인 추간 조직을 디스크(추간판)이라고 합니다. 

이는 내부는 부드러운 수핵으로 되어 있으며 겉은 단단한 섬유륜으로 싸여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세 이후부터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며, 이로 인해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가 떨어져 골극(가시 같은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오는 증상)이 형성됩니다. 

 

동시에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에서 변성이 시작되면서 두꺼워져 척추관 전후, 좌우 사방이 좁아져 여기에 척추가 전방 혹은 후방으로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류 장애가 생겨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운동량이 많은 요추와 경추에서 잘 발생되며, 흉추에서 드물게 나타납니다. 

 

 

* 척추와 척수

우리 신체의 척추는 뼈끼리 연결된 척추와 허리의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척추는 뇌를 신체와 연결하는 중추 신경계의 중요한 부분인 척수를 보호합니다. 

척추관 협창증이 생기면 척추와 척추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며, 신경근이 지나는 공간도 좁아져 결국, 척수 혹은 신경 

주위가 압박을 받아 다리, 팔, 몸통에 통증 이 생기게 됩니다. 

 

- 관절염

척추관 협착증의 가장 큰 원인은 관절염으로 관절염은 연골과 뼈조직 성장으로 인한 질병입니다. 

골 관절염은 디스크의 변화, 축추 인대의 굵어짐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디스크

충격에 대한 쿠션 역할을 담당하는 디스크에 금이 가면, 척수 혹은 신경을 압박해 척추관 협착증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 종양

암이 척수에 닿으면 협착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 외상

사고로 척추의 일부가 파열되면 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척추관 협착증 증상

- 요추관 협착증

이는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보이며 요추 간판 탈출증 때와는 다르게 엉덩이,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혹은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 다리의 감각장애, 근력저하가 동반됩니다. 

이는 찬 곳에 있거나 활동을 하게 되면 악화되며, 따뜻하게 몸을 데우거나,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게 보통입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보이고 심하면, 허리를 굽힌다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려 앉으면 사라 집니다. 

하지만 다시 걸음을 걸으면 증상이 반복되며, 이 같은 증상을 신경 인성 간헐 정 파행증이라 합니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 거리가 짧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종아리, 무릎, 발목,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 감 등의 감각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괄약근 장애가 가장 늦게 나타나게 됩니다. 

 

-경추관 협착증

이에 임상 증상은 주로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목 부위의 통증, 어깨, 양팔 통증, 양팔 운동 및 감각이상, 척수병증 등으로 보이게 됩니다. 

목이나 어깨, 양팔의 신경근을 따라서 보이는 통증이 흔한 증상으로 50세 이후에 보이는 경우가 많고, 증상의 완화와 악화가 반복되면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다가 외상을 받으면 급속히 악화됩니다. 

다리의 가벼운 운동 부전 마비에 의한 보행장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방법

우선 보존적인 치료를 시해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 제한, 약물치료, 근육 이와 제 등을 투여합니다.

그 외 보조기 착용, 열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등의 무리 치료를 받게 됩니다. 

급성기 증상이 좋아진 뒤에는 등척성 국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좋아지지 않거나 근력 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기면 감압적 수술을

시행합니다. 

요추는 감압술은 두꺼워진 황색으로, 후관절 돌기 내측, 추간판 등을 충분히 절제해 감압시켜 줍니다. 

신경근병증 소견이 있을 시 추간공 확장술을 충분히 해 신경근이 눌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절제 후 척추 불안정이 염려되면 추체 간 혹은 후측방 골 유합술을 시행합니다.

여러 가지 금속 내 고정 장치를 사용하면 척추의 안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변형을 교정할 뿐만 아니라 골 유합률을

높여주며,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경추는 2~3개 부위 이하에 국한되었을 땐 전방 접근법으로 병성 된 추간판과 골극 등을 제거해 충분히 감압시킨 뒤

이식 골을 삽입해 골 유합술을 시행합니다. 

척추 내 고정 금속기구를 같이 시행하기도 합니다. 

병변이 3개 이상 여러 부위에서 발생되는 경우 후방 접근법으로 후궁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척추 후궁 성형술을 시행

합니다.

♣ 경과 및 합병증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증상이 50~60대에 시작되며 중심성 협착 외에도 외측 함 요부 및 추간공 협착이 흔합니다.

제4~5 요추 간을 중심으로 제3~4 요추 간, 제2~3 요추 간 순서로 잘 발생됩니다. 

제5 요추, 제1천 주간 및 제1~2 요추 간에는 비교적 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여성의 조금 더 많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이 진행되어 척수 손상 증상이 보이면 다리 통증과 운동마비, 건 반사 항진, 바빈스키 징후 등을 보이며 감각장애로 통각, 운동감각 장애 위치 진동 감각 장애가 보이며 신경인성 방광에 의한 배뇨장애도 보일 수 있습니다. 

 

♣ 예방법 및 생활 가이드

퇴행설 질환은 평소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허리를 너무 많이 움직이는 등에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면 척추에 부하가 생겨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킴으로 자재해야 합니다.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덜 주게 됨으로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체형에 맞는 체중 조절 또한 척추의 퇴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 생 질환이므로, 평소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앉거나 설 때 올바른 척추의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과한 비만 혹은 운동부족은 척추에 무리를 주거나 척추 주변 근육을 악화시켜 퇴행성 변화의 촉진을 가져올 수 있기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척추관 협착증에 좋은 음식은 없으나, 너무 과한 비만이 되지 않게 적절한 칼로리 섭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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