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 원인 과민성방광 증상 및 치료 방법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1.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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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은 신체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과민성 방광이란 요로 감염이나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절박뇨(갑자기 소변 마려움)가 보이는 것으로 빈뇨나 야간뇨를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특징은 확실한 증상은 없는데 이런 증상이 느껴집니다. 

 

이는 40대 이상에서 배뇨장애가 한 번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빈뇨, 절박뇨, 절박 요실금은 한 번씩, 혹은 한 가지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면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 하는 증상들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에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국제 요실금 학회 정의에 의하면 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성 요실금 유무에 관계없이

요절박이 있으면서 빈뇨와 야간뇨가 종반 되는 경우로 정의합니다.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

*요절박: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빈뇨와 야간뇨: 야간수면시간에 배뇨를 하는 것

 

즉 특별한 질환없이 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는 정도의 급작스러운 소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료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관련 신체기관:방광

목차: 과민성 방광 원인▶ 과민성방광 증상▶과민성 방광 치료▶ 경과 및 합병증▶ 생활가이드

◈ 과민성방광 원인

방광의 근육이 수축을 하면 급하게 소변을 봐야 한다는 느낌이 생기는데 과민성 방광은 방광에 차있는 소변이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방광의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수축을 해 급하게 소변이 마렵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아무런 원인 없이 생기기도 하고 기저 질환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에 원인은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신경계 질환이나 방광, 요도의 국소적 자극, 방광 출구 폐색, 고령 등 다양한 원인이 주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인이 되는 신경계 질환은 뇌졸중, 뇌종양, 치매, 척추손상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이 원일일 수 있으며, 요실금 또한 방광의 원인으로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30~40%에서 

과민성 방광이 동반된다는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호르몬 결핍, 과도한 수분 섭취, 비만, 당뇨병 등이 거론됩니다. 

 

 

◈ 과민성 방광 증상

일일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강하고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며 참을 수 없는 증상,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하는 것 등이 흔한 증상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그 자체가 생명을 위협한다거나 하지는 않으나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려 사회생활을 어렵게 합니다.

소변을 참을 수 없어 소변 횟수가 잦아지면서 수면 부족과 업무 능력 저하가 초래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수치심을 유발해 대인 관계 기피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 소변이 갑자기 급해지는 느낌이 들고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낌이 듭니다. 

-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의식 중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 

- 일일 소변 횟수가 8번 이상

- 수면 중 깨어 소변보는 횟수가 2번 이상 

◈ 과민성 방광 치료 방법

치료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집니다. 

1. 행동 치료

행동치료의 정확한 지침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정상적인 배뇨에 관해 교육을 받고, 자신의 배뇨 습관 중 올바르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게 됩니다. 

행동 치료의 종류는 시간제 배뇨 법, 방광훈련, 골반근육 운동,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이 있습니다. 

 

2.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행동치료와 함께 과민성 방과 치료의 일차적 치료로 국제적으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은 항콜린제, 프로피베린, 트로스 피움, 톨테로딘, 솔리페나신 등이 있습니다. 

항콜린제의 부작용은 입 마름, 변비, 시야 장애 등이 있고, 심한 경우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3. 기타 치료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자기장 치료, 방광과 팽창술, 경질 알코올 주사, 탈신 경화 수술, 방광 확대 성형술, 요로전환술,

신경 조절 술 등을 시행합니다. 

우선 약물 치료나 행동 요법으로 치료를 하지만 이런 치료를 오래 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한 

경우엔 천수신경 조정술이 좋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 경과 및 합병증

과민성 방광은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일부 연구에선 과민성방광 환자가 당뇨 환자보다 삶의 질이 더 낮았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수면 및 주간 활동을 방해하며, 불편함, 수치심, 자신감 상실 등으로 환자를 고립시켜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 생활가이드

만성 변비가 있는 경우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 섭취를 늘려 변비를 개선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탄산음료엔 인공감미료, 방부제, 구연산 등 방광을 자극하는 물질들이 있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니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 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니 수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비만 환자에서 과민성 방광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체중 조절을 위한 적당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만성적인 기침은 방광 자극 증상을 악화시켜 금연 또한 필수입니다.

 

이 질환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을 위한 생활가이드와 식이요법을 잘 지킨다면 위험도가 낮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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