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증상 및 치료방법 입니다.

유용한 정보|2020. 11. 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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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 이란?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 사이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된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허리디스크라고 불려지고 있지만 디스크는 구조물의 정식 명칭입니다. 

정확한 질환 이름은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디스크,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며 단단한 뼈와 뼈가 부딪히는 현상을 완충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제 위치에서 벗어나게 되면 이로 인하여 염증이 생기게 되며 

신경을 눌러 요통이나 방사통 등의 통증을 유발해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즉 정리하면 추간판의 손상이나 탈출로 인해 염증이 생긴 신경근에 기계적 압박이 가해져 경추 및 흉추 또는 요추부 

축성 통증 및 신경근 자극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진료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관련 신체기관: 경추, 요추

관련 질병:요추 협착증, 전방 전위증

목차: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 증상 치료방법 허리에 좋은 운동

◎ 허리디스크 원인

연령이 더해지면서 추간판은 퇴행성 변화를 필연적으로 겪게 됩니다. 

10대 후반, 20대 초반부터 이런 과정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추간판이 퇴행됨에 따라 추간판의 가장자리를 둘러 사고 있는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게 되며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척추뼈의 경계 너머로 탈출될 수도 있습니다. 

추간판의 퇴행을 가속화시키는 몇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요추 전만 유지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추간판에 가해지는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정상적으로 경추 및 요추에 존재하는 전만 곡선이 무너지는

경우, 즉 목, 허리가 굴곡된 자세 또는 동작을 장기간 취할 경우,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손산이 가속화 

됩니다. 

 

즉 잘못된 자세 및 생활습관, 노와 등이 있습니다. 

척추뼈가 비뚤어진 상태로 오랜 기간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눌려지면서

벌어진 쪽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척추를 압박하는 자세와 습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화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경우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면서 허리에 무리를 받은 경우입니다. 

-등을 구부리고 구부정하게 서있거나 직업상 직립으로 장기간 서있는 경우입니다. 

-엎드려 자는 습관 또는 옆으로 눕는 습관입니다. 

-외상, 즉 교통사고, 낙상 등의 충격을 받은 경우

-노화로 인해 낮아진 골밀도 및 디스크의 퇴행이 있는 경우입니다. 

 

◎ 허리디스크 증상

추간판 탈출증의 주된 증상은 광범위하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부터 발끝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무릎 밑에서 발가락 끝까지 방사되는 방사통까지 있습니다. 

특히 디스 크기 탈출해 신경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경우 다리 통증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심해집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 하지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보이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허리가 쑤시며 통증이 매우 힘들게 합니다. 

-다리부터 엉덩이, 허리까지 통증이 동반되며 저리고 당김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기침, 재채기만 해도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허리가 아프다가도 눕거나 편안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의 증상이 있습니다. 

-다리가 전체적으로 또는 부위가 가늘어지고 힘이 빠집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과 저림 현상이 심해집니다. 

◎ 치료방법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이 있는데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 선택은 증상이 지속된 기간, 통증의 강도, 환자의 직업, 연령, 작업량 등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골반 견인, 열 치료, 초음파 치료, 소염 진통제 복용, 피하 신경 전기 자극, 마사지, 코르셋, 보조기 착용, 

경막외 부신피질 호르몬 주사, 복근 강화 운동 등이 있습니다. 

 

골반 견인은 전반적인 요통의 대중적인 치료로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켜 줍니다. 

코르셋을 장시간 착용하면 근육이 위축될 수 있으니 복근, 등 근육 운동을 함께 하는 게 좋습니다. 

추신: 여기서 중요한 건 충분한 보존적 치료 없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과잉 치료가 될 가능성이 많으니 

많은 고민 후에 결정하셔야 합니다. 

 

-수술

-보존적인 치료를 6~12주간 했어도 효과가 전혀 없는 참기 힘든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 마비가 초래되어 호전되지 않거나 진행되는 경우 입니다. 

-대소변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입니다. 

-통증이 자주 발생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입니다. 

위에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추신: 수술 전 주된 증상이 신경근 자극에 의한 하지 방사통이 아니라 요통일 때엔 추간판 절제 수술을 시행해도 

요통이 많이 호전되진 않습니다. 

 

◎ 허리에 좋은 운동

걷기: 걷기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으로 환자의 경우라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게 허리 근육 강화에 가장 좋습니다. 

하루 30분 주 4회 정도 2~3개월 이상 걷기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영: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게 바로 수영입니다. 

수영은 척추에 전달되는 하중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형이 허리 통증 완화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평형 접형은 위험할 수 있으니 삼가는 게 좋습니다. 

 

요가: 요가는 비뚤어진 척추, 골반 등을 잡아주어 자세 교정과 허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심한 경우엔 전문의와 상의 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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