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검사 방법

유용한 정보|2020. 11. 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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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덩어리를 말하며 이 덩이를 종궤 라고 합니다. 

췌장암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중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보통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을 말합니다. 

선암이란 선세포, 즉 샘 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이야기합니다. 

췌장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췌장암은 드라마에서나 유명 연예인들의 투병생활이 보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셨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이는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우며 생존율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암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하여 췌장암을 대비하는 방법 원인 증상 등을 알아봤습니다. 

 

진료과: 소화기 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 종양학과

목차: 췌장암 원인▶ 췌장암 증상 췌장암 검사방법

 

◈ 췌장암 원인

보통 질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가족력입니다. 

가족 중에 질병에 걸린 적이 있거나 질병으로 인해 생명을 빼앗긴 분이 있다면 증상이 보이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관련 검사를 받는 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췌장암 또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가족력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확한 원인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췌장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들을 숙지하고 평상시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췌장암은 유전적인 환경적 요인으로 원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환자 중 약 10% 정도는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유전력이 있는 경우에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론 40세 이상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거나 오랜 흡연 경력의 경우, 음주 등을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또는 서구화된 식습관은 최근 들어 췌장암 발생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발표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흡연: 발생 위험도가 약 2~5배까지 증가됩니다. 

5년 이상의 당뇨병: 보통 췌장암을 진단받기 전에 당뇨가 먼저 발생됩니다. 

만성 췌장염: 염증이 오래되면 췌장이 딱딱해지면서 췌장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연령: 50세 이상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식습관: 육류의 지방, 과한 탄수화물 섭취, 높은 열량의 음식은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 췌장암 초기 증상

췌장암이 무서운 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꼭 증상을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경미하더라도 아주 작은 증상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증상은 옆구리, 등 쪽 통증입니다. 

통증의 강도가 초기엔 아주 심하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췌장암 증상으로 판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아래 증상들이 보였지만 췌장암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췌장암 증상: 이유 없는 체중감소, 허리 및 복부 그리고 옆구리에 생기는 통증, 식욕 감퇴나 소화불량, 식후 통증, 황달

대변 상태의 변화, 기름진 변, 회색 변 또는 변비, 오심, 구토, 전신 권태 등 이 있습니다.

◈ 췌장암 검사방법

췌장암 진단엔 복부 ct, 복부초음파, 종양표지자를 흔하게 하게 됩니다. 

복부 ct:환자의 병변을 오류 없이 관찰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은 암도 별견하기에 현재 췌장암 진단에 가장 유용하고 정확도가 높은 검사입니다. 

 

복부초음파: 췌장과 가까이에 있는 간, 담낭 등으로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췌장 위치상 깊숙이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환자의 비만도나 장내 공기 등에 의해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종양표지자: 혈액을 채취하는 검사이며 혈액 수치를 확인해 췌장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미세한 크기의 암은 발견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암종이 사납고 공격적이라 전이가 쉽게 발생하고 다른 암에 비해 발견이 쉽지 않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발견되면 보통 3~4기인 경우가 많으며 수술을 할 때 췌장 주변에 있는 장기들을 모두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난도가 높으며 그나마 절제가 가능한 환자도 10% 정도에 불가합니다. 

최근엔 췌장 내시경 검사라고 내시경을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 후 담관이나 췌관의 협착이나 폐쇄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시행됩니다. 

 

초기 발견이 쉽지 않은 췌장암은 여러 가지 연구소에서 발견을 위한 검사방법을 개발 연구하고 있습니다. 

췌장암 관련 의사들은 혹시 췌장암일 수 있겠다 싶은 의심이 예방과 조기발견의 첫 단계라고 합니다. 

내 몸의 증상이 보이면 나는 괜찮겠지 하는 맘을 버리시고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나 당뇨가 있는 분은 정기검진을 생활화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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