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원인 및 초기 증상 치료 방법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1.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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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뼈는 몸의 체형을 유지하고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칼슘 조절에 관여하는 기능을 합니다. 

뼈의 내부에는 뼈보단 촘촘하지 않은 골수라는 조직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세포를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백혈병이란 이런 혈액 세포에 발생한 암으로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이 억제되는 혈액암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정상적인 백혈구 수가 감소되면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혈구의 감소는 빈혈 증상, 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을 가져오며 혈소판의 감소는 출혈의 경향을 일으킵니다. 

또한 과한 증식의 백혈병 세포 자체로 인해 고열, 피로감, 뼈의 통증, 설사, 의식저하, 호흡곤란, 출혈 경향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백혈병 환자는 치료받지 않으면 이런 증상들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백혈병은 세포의 분화 정도, 즉 악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집니다. 

세포의 기원에 따라 골수성과 림프성으로 나눠지며 흔히 아래 네 가지 형태로 분류합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전체 암종의 1%로 드문 질환입니다. 

 

20세 미만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흔한 백혈병 유형이며 이 연령대에 0서 진단된 백혈병 중 74%입니다.

5세 이하의 아동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위험도가 가장 높습니다. 

아동이 성인이 된 후 50세 이후에서 위험률이 증가됩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5년 생존율을 20세 미만 89%, 20세 이상 37%입니다. 

 

5년 생존율은 첫 진단 후 5년이 지닌 뒤 5년이 지난 시점에 살아 있는 확률을 말합니다. 

생존율은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해 떨어진 삶의 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환의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5년 이후 생존 백분율을 말합니다. 

5년 후까지 생존했다고 해서 모두 완치 판정을 받는 건 아닙니다. 

 

※ 성인의 70~90% 환자에게서 항암 화학요법으로 완전 관해가 유도되며 완치율은 20~30%입니다. 

※ 1차 관해에 이른 성인 급성 림프 구성 백혈병 환자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의 완치율은 35%입니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의 완치율은 형제간 50~60%, 타인 간 40~50% 정도입니다. 

 

※ 2차 관해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시행된 조혈모세포 이식의 완치율은 10~30%입니다.

 

※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인 환자

-항암 화학요법의 완치율은 10% 미만입니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한경우 성적은 장기 무병 생존율이 10~30%입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료과: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관련 신체기관: 혈관계, 조혈기계

목차: 백혈병 원인▶ 백혈병 초기 증상▶ 백혈병 치료 방법

▣ 백혈병 원인 

백혈병은 크게 질환의 진행 양상에 따라 급성 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으로 분류됩니다. 

암세포 변화가 일어난 곳이 골수구 쪽인 경우 골수구성 백혈병, 림프구 쪽이면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구분됩니다. 

 

백혈병은 혈액 세포에 암이 발생된 것이며, 비정상 적으로 혈액 세포가 늘면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주요 원인으론 다른 암과 같이 DNA 상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됩니다. 

종양 유전자를 활성화하거나 암 억제 인자를 비활성화하는 돌연변이가 세포 사멸, 분화 및 분열을 방해해 백혈병을

유발합니다. 

이런 돌연변이는 자발적으로 일어나거나 방사선과 발암 물질 등에 노출되면서 발생됩니다. 

 

2019년 중앙 암 등록 본부 통계를 보면 골수성이 2,300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 라고 합니다. 

이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1.4:1로 발생됩니다. 

연령별로는 70 50▶ 60대 순으로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급성 백혈병은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에 퍼져 나가 전신에 퍼지고 간, 비장, 림프절에 

침범하게 되어 발병됩니다. 

 

급성 공수성 백혈병은 골수나 말초 혈액에 골수 아세포가 20% 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발생 요인은 흡연, 유전력, 방사선, 화학약품, 직업적인 노출, 항암제 치료 약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유전적 원인은 형제 등이 급성의 경우였던 가족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흡연의 경우 발병 위험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1.4~24배 증가됩니다. 

 

화학약품에 노출이 잦은 직업군의 경우 벤젠이라는 화학성분이 유전 손상을 초래해 진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원인을 잘 파악하지 못하기에 예방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 백혈병 초기 증상

백혈병 환자의 대부분은 말초 혈액의 빈혈, 백혈구 수 증가 또는 반대로 감소, 혈소판 감소가 됩니다. 

백혈병 초기 증상으론 빈혈, 피로감, 안면 창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혈소판 감소로 인해 멍이 쉽게 자주 들며 코피가 나거나 잇몸 출혈을 보이기도 합니다.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해 감염 확률이 높아지며 식욕부진, 체중감소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서 세포가 침윤되어 간종대, 비장 종대, 림프절 종대 등이 보이기도 하며 월경이상과 뇌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제때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 90%의 사망률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정상 혈구의 감소로 인해 빈혈, 출혈, 감염 등이 흔하게 보입니다. 

전신 증상으론 발열, 쇠약감, 피곤함, 체중감소가 생기기도 합니다. 

백혈구가 장기에 침범하면 뼈의 통증, 잇몸 비대, 간 비대와 비장 비대가 보일 수 있으며 중추 신경계를 침범한 경우 

오심, 구토, 경련 및 뇌신경 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항암 화학요법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 

이는 관해 유도 치료와 관해 후 치료로 나눠집니다. 

관해 유도 치료는 혈액 및 골수에 존재하는 세포를 없애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백혈병 치료 방법 

백혈병의 치료는 항암 화학요법이 근간이 됩니다. 

백혈병의 종류 및 진행 경과, 진단 시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달리하게 됩니다. 

 

급성의 치료는 골수 내의 백혈병 세포를 죽이고자 관해 유도 항암 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항암제의 주된 특징은 선택적으로 백혈병 세포만을 제거 못해 골수내의 정상 혈액 세포도 같이 파괴해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 및 환경조절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란 다른 사람들의 혈액을 수혈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액 세포 외에도 소화기 점막 세포나 모낭세포처럼 빨리 자라는 세포들도 손상을 받아 점막염, 설사, 탈모 등의 부작용을 보이기도 합니다. 

 

보통 2~3주의 회복기간을 거친 뒤 골수검사를 해 백혈병 세포가 5% 미만이며 정상 혈액수치를 보이면 완전관해를 확인합니다. 

관해에 성공해도 치료가 끝난 건 아닙니다. 

관해 상태를 오래 유지하면 완치가 되지만 실질적인 완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선 공고 요법으로 여러 차례의 항암 화학요법,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등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성의 경우 급성과는 다른 치료를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만성 백혈병 중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이상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만성, 가속, 급성기로 분류합니다. 

 

이에 치료 방법은 글리벡, 하이드리아, 부설판 등의 경구용 약제 투여와 인터페론 주사,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등입니다.

보통 필라델피아 염색체 재배열 작용을 억제하는 글리벡이란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글리벡에 대해 내성이

발생해 치료가 실패하거나 글리벡에 대한 부작용으로 더 이상 약물을 복용하지 없다면 2세대 약물인 타시그나 혹은

스프라이셀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이는 환자마다 약물 반응, 질환 진행 경과가 달라 약물반응 경과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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