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 및 원인, 생존율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0. 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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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원발성 폐암을 말하며, 원발성 폐암은 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뜻 합니다. 

폐에 전이된 암은 폐의 전이암으로 분류하고 이는 폐암보단 기원한 장기의 전이암으로 분류됩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 폐암,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눠집니다.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는 이유는 소세포 폐암이 치료법과 예후 면에서 다른 종류의 폐암과는 정확히 구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 폐암은 조직학적 진단, 조직검사의 결과가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소세포 폐암

-비소세포 폐암: 폐의 선암, 기관지 폐포암, 폐의 편평 상피세포암

 

진료과: 호흡기 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관련 신체기관:

관련 질병: 반복적인 염증(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폐증, 규폐증

목차: 폐암 원인▶ 폐암 초기 증상 경과 합병증 및 생존율

◈ 폐암 원인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폐암 화자의 약 70% 정도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보통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률을 13배나 증가시키게 됩니다. 

장기간 간접흡연의 경우 1.5배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흡연의 양, 기간도 폐암 확률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매일 한 갑의 담배를 40년가 피워온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발병 확률이 무려 20배나 높습니다.

20년간 매일 한 갑씩 피운 경우 60~70배나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폐암의 확률이 높아진 흡연자가 금연을 하면 이후 폐암 확률이 급속히 감소됩니다. 

금연 15년 후 폐암에 걸릴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약 2배 정도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완전히 폐암에 걸릴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같은 수준으로 감소되지는 못합니다. 

안타까운 건 이런 흡연의 악영향은 여성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며 남녀 차이를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폐암에 노출될 

확률이 1.5배라고 합니다. 

 

약 15%의 폐암은 비흡연자, 즉 쭉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서도 발병되며 대부분 여성입니다. 

폐암을 일으키는 흡연 외의 원인으론 간접흡연, 석면, 라돈, 비소, 카드뮴, 니켈 등의 금속, 이온화를 하는 방사선,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폐섬유증, 방사선 치료, HIV 감염 등이 있으며 유전력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나 폐암의 예후와

관련이 깊습니다. 

 

 

◈ 폐암 초기 증상

다른 악성 종양과 같이 식욕부진, 전신 위약감이 생기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비특이적인 전신 증상이 동반됩니다.

하여 다이어트 없이 평상시 체중보다 5% 이상의 체중이 감소된다면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합니다. 

 

주요 증상은 악성 종양이 생긴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인 환자들은 폐암 진단 시 한 가지 이상의 증상 하는 호소 하는데 폐암 초기 증상 중 첫째는 바로 기침입니다. 

기침이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지만 다른 호흡기에 감염 혹은 천식이나 흡연과 관련된 만성 폐질환에도 흔하게 보이는

증상이기에 아무 생각 없이 넘기기 쉬운 증상입니다. 

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엔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혈담(피가 섞인 가래): 가래는 주로 폐 중앙부의 기관지와 가깝게 위치하거나 종양 내에 공동 등이 발생해 있을 때 

주로 보이며 폐암 환자의 25~30% 정도에서 나타납니다. 

 

-흉통: 흉통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폐의 가장자리에 발생한 암이 인접한 흉막을 침범해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갈비뼈로 전이된 경우엔 흉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 폐암 환자 25% 정도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데 다발성 폐 전이가 양측 폐에서 발견되거나, 폐암과 함께 악성 

흉수가 동반될 경우 발생됩니다. 

기관 혹은 기관지 내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 호흡곤란과 함께 숨을 쉴 때 쌕쌕 소리가 나는 천명음이 들리게 됩니다. 

 

-어깨 통증:폐암이 폐 첨부에 위치하면 어깨 통증 및 팔에 뻗치는 양상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암이 상대 정맥이라는 큰 정맥을 누르면 얼굴과 상지가 심하게 붓고 호흡곤란 등이 생기게 됩니다. 

 

-쉰 목소리: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이 지나가는 곳에 악성종양이 생기면 쉰 모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두통, 구역, 구토, 간질: 이는 폐암이 뇌전이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미열, 발열과 기침, 가래가 함께 보이는 등 폐렴과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기도 하며 폐암에 의한 발열이거나

폐암에 의해 일부 기관지가 막히면서 폐렴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위에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폐암 가능성을 고려해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폐암 환자의 5~15%는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검진 시 흉부 방사선 소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반듯이 전문의에게 상담받으셔야 합니다. 

◈ 경과 합병증 및 생존율

2017년 대한민국 사망원인을 보면 폐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35.1명이었습니다. 

이는 남녀 암종 중 사망률 1입니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모든 암으로 인한 사망의 22.8%입니다. 

폐암 진단 후 5년 생존율은 26.7%로 보고 되었는데 10년 전에 비하면 크게 발전된 겁니다. 

 

폐암 환자나 가족들에게 가장 궁금한 사항은 생존 기간 일 겁니다. 

아래는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로 2017년 국제 폐암학회에서 제시한 병기에 따른 2년 5년 생존율입니다.

 

병기 IA1: 2년 생존율 97%, 5년 생존율 92%

병기 IA2: 2년 생존율 94%, 5년 생존율 83%

병기 IA3: 2년 생존율 90%, 5년 생존율 77%

병기 IB: 2년 생존율 87%, 5년 생존율 68%

병기 IIA: 2년 생존율 79%, 5년 생존율 60%

병기 IIB: 2년 생존율 72%, 5년 생존율 53%

병기 IIIA: 2년 생존율 55%, 5년 생존율 36%

병기 IIIB: 2년 생존율 44%, 5년 생존율 26%

병기 IIIC: 2년 생존율 24%, 5년 생존율 13%

병기 IVA: 2년 생존율 23%, 5년 생존율 10%

병기 IVB: 2년 생존율 10%, 5년 생존율 0%

 

소세포 폐암은 제한 병기와 확장 병기로 분류하고, 제한 병기의 경우 중앙 생존 기간 14~20개월, 2년 생존율 40%,

이고 확장 병기의 경우 중앙 생존 기간 9~11개월 2년 생존율 5% 이하입니다. 

하지만 위에 자료는 그냥 통계이니 참조만 바랍니다. 

 

폐암은 주로 흡연자가 걸리니 금연이 필수입니다. 

55세 이상이며 30년 이상 흡연자 등과 같은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선 매년 저선량 흉부 CT를 시행하여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식이요법으로 폐암을 예방하거나 치료가 가능하진 궁금해하고 실제로 이전엔 항산화제, 채소 등이 

폐암 발생을 예방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폐암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들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품으로 알고 있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 은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오히려 폐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없이 많은 시험을 통해 본 결과를 보면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식품이나 약은 없다고 합니다. 

하니 주변 사람들에 말에 속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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