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및 치료 방법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0. 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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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하고 설사 또는 변비 등의 증상이 보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보게 됩니다. 

이는 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 신경성 위장 질환으로 생명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일생생활에는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과민성대장군후군은 바이러스나 상한 음식 섭취 후 세균에 감염된 게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 뒤에 뱃속이 

불편해지고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변비, 설사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병원 검사를 받아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 의료급여 진료 정부 분석 결과를 보면 매해 150명 이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으로 진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2015년 진료 인원은 158만 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4천 명 정도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전체 소화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아간 환자 중 약 30% 로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으로 타나 났습니다.

 

 

-심리적 요인

이는 구조적인, 생화학적인 혹은 감염성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해 기능적 장애에 의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심리적 요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입니다. 

만성적인 심리적 스트레스가 뇌 신경계에 장기가 지속적인 변화를 주면 연계된 뇌, 장 신경계를 통해 발생됩니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다수가 만성적 불안, 우울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타 요인

장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위장염, 유전력, 과일 또는 인공 조미료 등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함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는 대장 내 상주 세균이 비정상으로 구성되어 장 내 발효과 증가하며 과다 가스가 생겨 발생되기도 합니다.

균의 증식이 미미한 소장에서 세균이 과다 증식해도 만성 설사, 복통, 가스 등으로도 발생됩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증상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봤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4가지 유형
만성 복통, 변비 대장 운동을 통해 변을 보지 못해 꽉 막혀 있어 팽만감 외에도 만성적인 복통이 동반 됩니다.
이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보여 집니다.
만성, 간헐적 설사형 설사를 자주, 또는 가끔 하는데 긴장되는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뱃속에서 자주 부륵부륵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설사 변비 혼합형 설사 및 변비 두 가지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 심한경우 탈수 및 만성 복통이 동반 됩니다.
복부 팽만형 배안에 가스가 차 복부가 부풀어 올라 포만감이나 팽만감으로 인해 불편해 집니다.

◎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습관 개선

1. 식이섬유를 꾸준하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쌀밥 또는 흰 빵 부드러운 단당류 등의 음식 등 주로 정제된 식품을 드시는 분들은 식이 섬유 섭취량이 부족합니다. 

식이섬유는 배변을 도와 촉진시켜 주고 장 기능을 강화하기에 꾸준하게 섭취하면 장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2. 담배, 음주, 카페인 섭취 등 장에 자극을 주는 것들을 멀리 해야 합니다. 

장에 자극을 주기에 긴장되는 일이 생기면 장이 예민하게 변합니다. 

 

3. 과식을 멀리하고 칼로리가 높은 기름진 식사는 하지 않거나 줄여야 합니다. 

과식, 고칼로리,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갑작스레 음식이 장으로 들어가 장에 무리를 줘 장의 피로감을 높이게 되어 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4. 장이 예민하신 분은 육류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육류 중 붉은색 육류와 소시지, 햄과 같은 육가공품은 포화지방 비율이 높아 장 내 유해균이 많아져 장 기능 저하를 불러오게 됩니다. 

쇠고기의 경우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식감이 좋아 많이 찾는데 마블링은 고기의 지방층이기에 단백질 외에 과도하게 육류의 지방을 섭취하게 되는 것도 장애 무리가 됩니다. 

 

5.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보통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조깅, 산책, 걷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활동량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훌라후프나 윗몸일으키기 등은 장에 심한 자극이 갈 수 있으니 삼가셔야 합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방법 

증상 치료는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 심리적 불안과 갈등 제거, 스트레스 해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자신의 질환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과식을 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며 취미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낮추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화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물)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또는 약간의 신경 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습니다. 

증상에 따른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변화 등이 치료 방법입니다. 

약물 치료는 장의 과민성을 줄여주고 안정된 상태로 도움을 주는 정도입니다. 

설사형 증상에는 합성아펀제를 투여해 장 통과를 지연시키고 장의 수분 흡수와 괄약근을 강화합니다. 

음식에 따른 증상은 식전에 진경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즉 치료는 식습관 개선과 운동 스트레스 해소가 답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게 생활 규칙을 바꿔 스트레스 해소에 힘을 써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본인의 의지가 신체를 다스리지 못할 때 하게 되니 본인의 의지가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암이나 환자의 인격 이상과는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이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의욕상실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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