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응급처치 물집 치료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10. 1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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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크고 작은 화상을 입어봤을 겁니다. 

무더운 여름철 햇빛 아래 오랜 시간 노출된 경우에도 화상을 입게 됩니다. 

화상을 입으면 응급처치를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흉터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만큼 중요한 화상 응급처치 및 물집 흉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화상 종류

2. 화상 종류

3. 화상 응급처치 

 

▶ 화상 종류입니다. 

화상은 외부의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괴사 하거나 파괴되는걸 뜻 합니다.

화상의 종류 및 원인
1. 화염 화상 화재 사고, 가스폭팔 등으로 화상을 입는 경우로 상처가 깊으며 호흡기 손상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2. 열탕 화상 뜨거운 물이 기름 등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경우로 보통 2도 화상이 많습니다.
3. 전기 화상 감전시 입게되는 화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저압에서도 화상을 입을수 있습니다. 
전기에 의한 화상은 심각한 휴유증을 동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화학 화상 알칼리, 산 등의 화학 물질에 닿아 발생되는 화상으로 경우에 따라 장애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5. 접촉 화상 온열기, 다리미, 난로 등에 물체에 접촉해 생기는 화상으로 직접적으로 뜨거운 열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상처가 깊은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요즘은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장시간 접촉시 화상을 입게 됩니다. 
6. 마찰 화상 런닝머신 등에서 넘어지면서 바닥과의 마찰에 의해 발생 하기도 합니다. 
아스팔트등 길에서 상처가 난경우 이물질이 손상부위에 침착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7. 햇빛 화상 햇빛에 장시간 노출시 피부가 손상을 입는것으로 주로 여름철에 발생 됩니다. 

▶ 화상의 정도 알아봤습니다. 

화상은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구분됩니다.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 1도 화상, 표피 전부와 진피의 대부분을 포함한 상태를 2도 화상, 표피와 진피 전층과 피하 지방층까지 송산 된 경우를 3도로 구분합니다. 

 

화상 정도
1도 화상 1도 화상은 표피층만 손상된 상태로 화상을 입은 부위에 붉은 점이 생깁니다. 
직사광선에 오랜시간 노출되었거나 고열에 순간적인 접촉 에 생기며 작은 통증이 발생 됩니다. 

이 증상은 대부분 48시간 이후 사라지며 화상을 입은 후 5~10일 사이에 피부가 벗겨진뒤 치료 됩니다.
2도 화상 2도 화상은 끓는 물이나 기름, 화연 등에 의해 발생 됩니다. 
표피 전부와 진피 일부를 포함해 손상이 발생됩니다. 

2도 화상의 대부분은 물집이 발생되는데 물집 내부의 상처는 공기에 노출되는경우 깊어지고 감염의
위험이 높기에 물집을 방치하면 내부의 액체만 제거되고 껍데기는 덮어둔 채료 내원 해야 합니다.

응급처지를 잘 받으면 3~5주 이내에 치료되지만 감염이 되면 3도 화상으로 올라가며 심한 흉터가 
남을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3도 화상 3도 화상은 화염, 기름, 화학물질, 증기, 고압 전기에 의해 발생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표피 진피 전층과 피하지방층 까지 손상된 상태로 조직 괴사가 심한 편입니다. 
통증을 전달해야 하는 신경말단이 파괴되어 통증이 없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괴사된 피부는 가피를 형성해 2~3주 후 녹아내리게 되고 육아조직이 생기지만 두꺼운 가피 밑으로 
감염 위험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3도 화상의 경우 표피와 진피 모두 손상된 상태를 말하기에 피부 이식 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 화상 응급처치 방법 알아봤습니다. 

화상 응급처치 순서
1. 이물질 제거 화학 물질에 노출된 경우 또는 심한 화상이 아닌경우엔 화상 부위에 걸쳐져 있는 옷을 벗겨 냅니다.
옷이 잘 벗겨지지 않는경우 달라붙지 않는 옷을 잘라 제거하고 달라붙은 옷은 물로 씻어 제거 합니다.
2. 세척 화상 부위는 물이나 자극성이 적은 비누로 깨끗이 씻고 잘 건조 시켜 줍니다.
이후 건조한 시트로 덮어주면 환부에 공기가 닿으면서 생기는 통증은 줄어 듭니다. 

화상 부위가 적다면 세척 후 습윤 드레싱 제품을 부착한뒤 병원으로 갑니다.  
3. 열기 식히기 악세사리등을 착용한 부위에 화상을 입으면 열기가 남아 있을수 있으니 바로 제거합니다. 
이후 찬물로 화상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 줍니다. 
심한 화상이 아닐땐 10~20분간 식혀주시면 됩니다. 
이후에 멸균된 거즈에 생리식염수를 12℃ 정도로 냉각시켜 화상 부위에 대면 통증이 줄어 듭니다.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는경우엔 혈관이 수축해 회복에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넓은 경우엔 체온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화상 증상 및 종류 응급처치 알아봤습니다. 

화상으로 인한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불지옥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옥 중에서도 불지옥의 고통이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는 게 최선이겠지만 만약에 화상을 입게 되면 빠른 응급처치로 흉터를 최대한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지인분이 3도 화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하신 말씀이 차라리 죽는 게 낫다였습니다.

그만큼 화상 입는 당시도 아팠지만 치료과정 또한 힘들었단 이야기입니다. 

가스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미성년자는 라면 끓이는 것도 성년이 되어서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불에 크나큰 트라우마가 있어서 오늘 올리는 글은 마음이 아픈 상태로 작성을 했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이라면 작거나 큰 화상을 입어서 보셨을 텐데 부디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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