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 허언증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0. 9. 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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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과 허언증은 어떻게 보면 유사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여 리플리 증후군과 허언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ipley Syndrome(리플리 증후군) : 이는 인격장애의 한 가지 형태로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거짓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현상으로 리플리 증후군이나 리플리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이는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뜻 합니다. 

 

단순한 거짓말과 분명한 차이는 거짓말을 본인 스스로 잘못된 일이지 알면서도 들통이 날까 불안해 하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본인이 한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 행동한다는 데에 차이가 있으며 정신장애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Ripley Syndrome(리플리 증후군) 유래 : 소설에 나오는 인물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미국의 여성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인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는 1955년에 쓰인 범죄 소설입니다. 

신분상승에 눈이 멀어 결국은 본인 스스로를 거짓말로 속이고 환상 속에서 살게 되는 인물로 그려진 주인공에서 유래되었으며 Alain Delon(알랑 들롱) 주연 영화 태양은 가득히(Purple Noon), 는 재능 있는 리플 씨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Ripley Syndrome(리플리 증후군) 증상 : 단적인 예를 들면 우리 사회에서도 학력 위조와 신분 위조 같은 사건에서 알 수 있으며 본인이 믿는 가상 신분일 때 가장 행복해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학력사항임에도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런 속임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생각하며 반복적, 습관적으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타인이 이를 알고 대응하거나 공격을 해도 부정을 한다.

오히려 이를 오해라 하고 인정하지 않는 등 병에 대한 자각이 없습니다. 

 

Pseudologia(허언증) : 허언증은 거짓말과 같은 표현인데 의식적으로 하는 거짓말과 행동 등을 병적인 거짓말을 합쳐서 허언증이라고 합니다. 

즉 본인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그대로 믿는 병이나 증상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허구로 말하고 믿는 증상입니다. 

 

이런 거짓말 중 병적인 거짓말과 현실이 아님에도 사실화하는 것을 합친 공상 허은 증 또는 공상적 거짓말이라 부르고 리플리 증후군과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위에 두 증상은 처음에는 본인에 대한 불만족과 열등감에서 출발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단순한 거짓말로 끝나지 않고 타인을 속이게 되고 금전적,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끼치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진실로 알기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The Talented Mr. Ripley(재능 있는 리플리 씨) : 호텔 종업원을 일하는 톰 리플리 씨가 재벌의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 리플을 죽이고 죽은 친구로 신분을 위장해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른 범죄 소설입니다. 

거짓을 감추기 위한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 등으로 리플리의 행동을 완전 범죄로 끝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 그린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리플리 증후군을 다룬 영화 태양은 가득의 흥행 이후 리플리 증후군은 1970년대 정신 병리학 자들에 의해 새로운 연구 대상이 되었고,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새로운 신조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 위조 사건을 영국 일간지인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 이 용어가 알려지게 됩니다. 

인디펜던트 에선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 씨, 한 여성은 한국의 문화 귀족을 농락했나?라는 제목 의뢰한 기사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영화 리플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캔들이 발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후 유명한 방송인, 영어 강사 등 다수의 학력 위조 사건들이 차례로 알려지면서 능력보단 학벌이 중요시되는 학국 사회의 병폐에서 기인한 한국형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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